랩터 하면 다들 이런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엄청난 지능을 가진 잔혹한 추격자의 모습.
위 사진은 쥬라기공원1 의 모습인데,
이후 시리즈에서도 줄곧 저런 모습으로 나오고 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저 모습은 벨로시랩터가 아니라고 한다.
저건 데이노니쿠스 라는 공룡.
그럼 데이노니쿠스가 뭔지 한번 검색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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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니쿠스
공룡
데이노니쿠스는 '끔찍한 발톱'이란 뜻을 가진 육식공룡으로 백악기 전기에 존재하였던 공룡이다. 수각류인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덩치는 매우 큰 편이었다. 길이는 최대 3m에 달했으며 몸은 날렵하게 생겼다. 또한 무게는 25~90kg 정도로 추정된다. 꼬리는 길었고, 뒷발에는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이 있어서 사냥에 이용하였고, 다리가 길고 날렵해 점프하거나 잘 달릴 수 있었다. 주로 무리를 이루어 사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 ; 위키백과)
학명: Deinonychus
분류군 계급/Rank: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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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 위에 사진이랑 일치하고 있다.
그럼 벨로시랩터는 대체 어떻게 생긴 공룡인 것일까?
이 작은게 벨로시렙터이다.
실제로 벨로시랩터는 성체의 몸무게가 15~25kg 정도인 작은 공룡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의 연구로는 깃털공룡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최근의 이미지는 바로 아래와 같다.
그래서 영화에 나오는 벨로시랩터와 실제는 아래사진과 같이 큰 차이가 있다.
사실 쥬라기공원 1편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데이노니쿠스가 벨로키랍토르속에 속하는 종으로
분류되었기에 생긴 오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잘못 알려진 이미지를 가진 두번째 공룡은 바로 스피노사우루스이다.
스피노사우루스가 본격적으로 알려진건 역시나 쥬라기공원3 영화.
육상 육식공룡중 최대의 크기란 사실과 함께 쥬라기공원1,2의 최강왕이었던
티라노사우르스를 집어 던졌던 그 공룡.
아마도 이런 이미지 이다.
악어와 같은 머리모양때문에
눈동자의 동공도 악어처럼 가로로 길게 찢어진걸로 묘사되었다.
사실은 어떤지 절대로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이건 쥬라기공원3에서의 모습.
티렉스 정도는 초라해보이는 큰 덩치가 특징이다.
이 모습이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최근에 출시되는 공룡 피규어들 조차도 다들 이런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렇게..
자 그럼 스피노사우르스의 최근 데이터에 기반한 모습을 한번 보자.
사실 스피노사우르스는 덩치는 엄청나게 컸지만
다른 공룡들과 쌈박질은 최대한 하지 않았을거라고 추측되고있다.
저 특징적인 등뼈 부위가 신경축과 연결되어 있어서 치고박고 하다가
잘못해서 부러지면 즉사라고..
즉 물에서 유유히 헤엄이나 치면서 물고기나 잡어먹고 살았을거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그래도 역시 덩치는 굉장히 큰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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