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희수,뉴진스뮤비해석,뉴진스디토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뉴진스디토는 90년대 감성을 물씬 풍기는데요. 뉴진스디토엔 팬덤 버니즈와의 이야기라고 민희진 프로듀서가 인터뷰했었습니다. 뉴진스희수정체, 뉴진스디토해석,디토뮤비해석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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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진스 희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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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희수는 새로운 멤버가 아니냐란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었습니다. 희수는 민희진 프로듀서의 인터뷰대로 유추해 보면 뉴진스 팬덤 버니즈입니다.
극 중 이름은 반희수인데요. 버니즈와 발음이 상당히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희수는 버니즈 팬덤 이름을 꼬아서 만든 것이죠. 또한, 작중 스토리는 모두 아이돌과 팬덤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면 잘 맞아 떨어집니다.
2. 뉴진스디토뮤비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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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를 뉴진스를 좋아하는 팬덤 버니즈로 보고 뮤비를 감상하면 아래와 같이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희수는 언제나 캠코더를 들고 뉴진스의 모습을 찍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수의 캠코더 안에서만 보이는 뉴진스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죠. 처음에 봤을 땐, 약간 으스스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뮤비 컨셉은 90년대 영화 사랑과영혼에서 오마쥬 한 것임을 이번 노래 제목 디토를 통해 유추할 수 있습니다.
3. 사랑과영혼 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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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은 90년대 여자 주인공과 죽은 남자 주인공이 서로 사랑하다 이별하는 영화인데요. 헤어질 때, 유령 상태인 남자주인공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여자 주인공은 디토라고 말합니다.
디토뜻, 즉 나도 그래라는 말이지요. 디토는 어원적으로, "나도 그래" "응, 당연하지" 등의 구어체의 표현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뮤비의 배경도 90년대이며, 희수의 캠코더에서만 보이는 뉴진스도 이런 영화의 부분을 오마쥬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아이돌과 팬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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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를 아이돌, 반희수를 버니즈라는 팬덤으로 놓고 보았을 때 희수는 현실 세계와 어울리지 못하고 아이돌을 좋아하는 소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뉴진스가 우산이 없어 비가 올 땐 같이 맞아 주는 모습은, 아이돌이 힘들어 할 때 함께 이를 견디는 팬의 모습이며, 반대로 희수가 깁스를 했을 때 뉴진스가 낙서를 하는 모습 등은 팬과 아이돌이 서로 격려하며 으쌰으쌰하는 모습인 것이지요.
5. 남자아이와 현실
하지만 가끔씩 희수의 캠코더 안에 나타나는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남자아이는 밖, 즉 현실에서 나타나는데요. 희수가 보는 아이돌 세계와는 반대의 현실세계의 인물입니다. 희수는 남자아이와 뉴진스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캠코더를 옥상에서 떨어 뜨리게 되는데요.
이후 다시 뉴진스가 비를 맞고 있을 때, 희수는 이젠 같이 비를 맞지 않고 우산을 쓰고 가게됩니다. 더 이상 과거의 아이돌 세상을 좋아하던 소녀에서, 현실의 세계로 점차 발을 딛게 되는 것이지요.
6. 현실, 하지만 다시 추억
희수는 깁스를 풀고 성장한 모습으로 뉴진스를 찍었던 테입을 틀고, 뉴진스 멤버들이 다시 희수에게 돌아오며 뮤비가 끝납니다. 이는, 현실을 선택한 소녀가 다시 추억을 꺼내들어도 그것엔 의미가 있으며 소중한 추억으로 곱씹을 수 있단 뜻인데요. 여러가지 뮤비 속에서 숨겨진 의미를 알고 감상하시면 더욱 재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