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rcastic fringehead
비꼰다는 수식어가 붙은 이 녀석은 이렇게 보면 일반적인 물고기와 달라보이지 않아 보이는데..
30cm미터 까지 자라고 북미 해안의 바닥틈새에서 발견되는
이녀석들은 태평양 중심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널리 퍼져있다고 한다.
보통 굴을 파서 바닥에서 먹잇감을 기다리며 머리를 내밀고 있는게 전부이지만
자기 영역에 다른 수컷이 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고 한다.
얼굴이 마치 프레데터처럼 갈라져서 큰 입으로 서로 씨름하며 누가 더 강하고 더 큰지 겨룬다고 한다.
어째서 이런식의 특이한 턱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다양한 의견들로 분분하다고 한다.
2. Velela
velela는 돛단배처럼 생긴 생김새 때문에
'바다의 작은 항해자'라고도 불려져 왔다고 한다.
이 녀석은 고깔해파리와 같은 관해파리 종류.
이녀석의 몸은 단순히 보면 하나로 보이지만 사실은 이녀석'들'이라고 불러야 하는 동물이다.
몸의 머리부분과 촉수부분이 다 하나하나 다른개체로 이루어져있어서,
한녀석은 움직임을 담당하고 한녀석은 동물을 잡을 촉수를 담당하는 신기한 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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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생기고 색깔이 예뻐서 사람들이 호기심에 만지곤 하는데 velela는 독을 품고있다.
독에 노출되면 피부에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반한 많은 부작용들이 작용한다고 한다고..
또한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여름철 해수욕장의 개장을 방해하는 골칫덩어리들이기도 한다.
3. Noseless Monkey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볼드모트 처럼 생긴(혹은 마이클잭슨)
이녀석들은 비가오면 하늘로 향한 콧구멍에 빗물이 들어가
재채기를 하기 때문에 원주민들이 찾기 쉽다고 한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 되면 머리를 무릎사이에 숨기고 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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